“부민병원그룹, 40주년 맞아 지역 복지관에 따뜻한 나눔 실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1-25 18:18:31

부산 북구 부민병원그룹 40주년 기념식은 축하 화환 대신 쌀 2,000kg을 전달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나눔을 위해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만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민병원그룹은 지난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민병원 4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뜻깊은 개원 40주년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화환 대신, 그룹은 지역 내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쌀을 전달받았다.

부민병원그룹은 창립 40주년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이 정성스러운 나눔 쌀 전량을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민병원그룹은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 쌀 2,000kg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복지관을 통해 만덕동 및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에게 배분되어 따뜻한 한 끼를 책임질 예정이다.

정신모 복지관장은 “부민병원에서 전달해 주신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쌀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던 나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부민병원과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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