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지연, ‘감정과 관계의 뜨개’ 시리즈 11월 출간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10-28 17:18:19
노년의 삶과 그들이 느끼는 감정 녹여내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활동적 노년 (Active Ageing)을 연구하며 노년들의 인간관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온 김지연 박사(저자·번역가)가 11월 ‘감정과 관계의 뜨개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연인’ , ‘축복’, ‘친구’, ‘가족’을 출간한다.
저자는 노년들의 삶과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관계를 꿈꾸며 그 안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감정과 관계’ 시리즈를 통해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여러 모습들은 결국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고자 하는 인간본연의 욕구라는 것과 그 욕구는 오직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만 실현된다는 것을 알린다.
저자는 도딘스키의 기프트북 ‘생각의 정원’ 과 ‘행복의 정원’도 다음달 출간할 예정으로 도딘스키의 글에서 영혼의 쌍둥이를 발견하고 그의 글을 번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의 다른 번역작품들로 ‘행복의 함정’, ‘집중의 힘’ 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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