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임상지원센터, 대구에 조성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10-21 17:19:04
경북대병원 컨소시엄 주관기관 선정
대구시는 정부의 ‘ICT 임상시험 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에 경북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CT 임상지원센터사업은 FDA 등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ICT 임상시험 시스템 개발과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향후 3년간 국비 60억원, 대구시 20억원, 민자 19억원 등 9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북대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카톨릭대학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정부는 ICT 기술을 임상시험에 접목해 재택임상시험을 실시함으로써 국내 ICT 임상시험 기반을 구축하고 ICT 재택 임상시험 관리 프로토콜을 확립해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의 국제 경쟁력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대구 유치로 지역 병원들의 임상시험역량을 높여 지역 임상시험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