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탄소중립연료 포럼 참석…청정메탄올 사업 방향 제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10 17:23:42
“에너지 전환·지역경제 활성화 동시 추진”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가 탄소중립 연료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강원 태백시는 1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연료 포럼’에 참석해 청정메탄올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소기술센터와 탄소중립연료기술연구회 등이 주관하고 산·학·연 1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과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수송 분야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연료 기술 현황과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태백시는 ‘바이오메탄올 및 e-메탄올 생산 계획’을 주제로 경제진흥개발사업과 연계한 청정메탄올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특히 메탄올 시장성 확보를 위한 과제로 ▲표준화 및 규제 개선 ▲경제개발 특례 강화 ▲실증협력센터 구축 등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협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대체산업 육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청정메탄올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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