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인천변호사회 간담회…변호인 조력권 강화 논의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1-22 17:36:59
사법경찰관 평가제도 등 제도 개선 방안 의견 교환
“안전한 도시 인천, 법조4륜 협력으로 완성”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가 변호인 조력권 강화와 신뢰받는 수사 환경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한창훈 인천경찰청장과 최정현 인천변호사회장은 이날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더욱 중요해진 현 상황에서 법조계와의 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사 진행 및 종결 과정에서 변호인에 대한 통지제도 강화, 형사절차 전자화의 조속한 정착 등 변호인 조력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변호사가 경찰 수사 과정을 평가하는 사법경찰관 평가제도 도입과 관련해 사전 논의가 이뤄졌으며, 인천변호사회는 내부 검토를 거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창훈 청장은 “인천은 112 신고가 많음에도 범죄 검거율이 높은 안전한 도시”라며 “인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안정된 치안을 바탕으로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법조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현 인천변호사회장도 “경찰은 법원·검찰·변호사·경찰로 이어지는 법조4륜의 핵심 축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청년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의 발전을 위해 경찰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사 현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법조계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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