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시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이뤄지며 국가기관, 대학, 연구기관, 민간기업체 등의 정책입안, 계획수립, 경영자료, 상품 기획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전 가구를 대상으로 실제조사를 시행했던 지난 2010년과 달리 고효율·저비용 조사체계를 구축해 전수조사는 행정보유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를 실시하고 전체 20% 정도의 가구에 대해서만 52개 조사항목으로 이뤄진 실제 조사인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11월 1일 0시를 기준시점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준비조사 기간인 10월 22일과 23일에는 조사대상 가구에 ‘인터넷조사 참여번호’가 기재된 ‘조사안내문’을 배부하고 24일부터 31일까지는 조사대상 가구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해 직접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실제 방문조사를 담당할 1800여 명의 조사원과 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인터넷조사 참여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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