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제397회 정례회 개회…31일간 의정활동 돌입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5-11-19 17:32:31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9일까지 31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올라 “수원시 3구, 10·15 규제를 즉시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17일 의회 개원 73년 만에 신청사가 개청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선배 의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오늘부터 31일간 시정 운영을 종합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 심사 등 핵심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며 “선배·동료 의원들은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업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2026년에도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3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2월 19일 열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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