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측정소 운영 강화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1-08 17:31:38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대기질을 상시 측정,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을 내년까지 6개소 교체, 1개소 이전 및 3개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도시대기 11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 등 총 13개의 대기오염자동측정소와 이동측정차량 1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내구연한 초과로 측정 장비가 노후화된 측정소 3개소를 전면 교체하고, 초미세먼지 측정장비가 미설치된 5개 측정소에는 장비를 모두 설치했다.
또한 도로변측정소인 남산동측정소는 부지 매각으로 인하여 현재 이곡동으로 이전 추진 중이며, 11월 중 완료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인구밀집지역에 대기오염측정소 3개를 추가 신설할 계획이며 측정소 신설 위치는 시 환경정책과에서 인구분포와 밀도, 측정소 간 거리, 오염원 정도 등 여러 인자들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내년에도 장비 노후로 인한 신뢰성 우려를 해소하고자 장비 내구연한이 초과되는 측정소 3개소를 모두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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