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여천NCC와 함께하는 제7회 경로당 명랑운동회에서 어르신들이 사무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여수산단 내 여천NCC와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3일 여수시 학동 소재 대림1사택 체육관에서 ‘경로당명랑운동회’ 열었다.

운동회는 매년 여천NCC(주)의 지원으로 개최돼 오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32개 경로당 어르신 500명, 자원봉사자 나선 50명 등이 참석했다.  

박규철 여천NCC(주)총괄공장장은 “검정고무신을 신었던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떠올리면서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보니 내년에는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해 어르신 간 친목도모와 건강축제의 장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 관장은 “경로당명랑운동회를 계기로 어르신 간 서로 하나 되는 마음으로 협동심과 응집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NCC(주)는 사회공헌의 주요 기조를 ‘고령화시대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정하고 매년 ▲경로당명랑운동회 ▲무료 관절수술  ▲집수리 ▲전기수리 ▲요리교실 ▲문화탐방 ▲효도급식 ▲조손세대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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