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안건 현장점검 실시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5-11-20 19:34:51
호평동 멀티스포츠홀 등 4개 사업 대상…“주민 의견 반영·안정적 운영 방안 검토해야”
남양주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사업 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주요 사업은 ▲호평동 멀티스포츠홀 조성 ▲녹촌배수지 및 송·배수관로 설치공사 ▲별내동 근린공원 배드민턴장 조성 ▲별내 특별계획구역 주차전용건축물 기부채납 등 총 4건이다.
현장점검에는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 원주영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필요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특히 호평동 멀티스포츠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시설 운영 안정성을 위한 국유지 대부계약의 장기적 유지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심의가 보다 내실 있고 면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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