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변화하는 세상, 무엇이 혁신인가?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1-04-22 17:41:41
▲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
진짜 우리 함께 웃음꽃 세상은 오는가? 꽃이 피는 봄인데 꽃을 보면서 웃음꽃을 볼 수 있을까? 세상이 사는 게 답답한데 웃음은커녕 꿈도 희망도 한계가 있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함께 나누는 세상은 힘들다.
코로나 19로 어렵게 고민 속에서 살지만, 모두가 노력하고 방역하면 충분히 이겨 나갈 수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대부분 정치인이나 지도자들의 잘못된 선택이다. 길을 바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라. 국민들은 믿고 따라간다. 그런데 지금은 무엇인가?
세상은 변화하는데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못하고 있다. 그 답은 무엇인가?
이제 세계는 백신 접종률이 경제 성장률을 바꾼다. 실업률은 줄어들고 성장률은 올라간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접종이 늦은 바람에 경제가 발목 잡힐 우려도 있다.
정부의 늦장이 결국 국민도 불안해하고 사회활동과 경제활동도 원활하지 못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불만만 나온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정부와 정치인들은 말로는 국민들 앞에서 혁신을 부르짖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한다는 것인지 알 수도 없다.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듯 변하는 세상에 공직자들은 청렴을 목표로 살아가면 그보다 더 좋은 모범이 어디 있는가?
정치판이 여,야로 나뉘어 국민들 앞에서는 서로 잘한다고 아우성이고 언론에 폭로성 발언을 하는데 이제 국민들도 너무 지겹다. 진실된 정치인은 없고 정의도 사라지고 없으니 지금이 어느 군사정부 시절인가? 묻고 싶다.
타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와 정치인은 없는가? 우리 사회가 너무 방관되어 변화를 거꾸로 가고 있다. 교육도 사회도 질서가 없으니 무슨 혁신을 하겠는가?
우리가 불만 없는 사회로 가려면 첫째로 지도자들이 사회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것이 변화하는 세상에 자기 혁신이다. 말로만 혁신을 부르짖는 것은 아무런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세상은 올바른 길은 누군가는 지켜보고 그 길을 따라간다.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그 길은 미래를 바라보며 희망의 등불처럼 밝혀진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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