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광명시와 상생발전 맞손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6-08-19 17:35:24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과 광명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광명동굴을 통한 고창군 와인 등의 농특산물 판매를 주요 요지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업무협약식은 박우정 군수와 양기대 광명시장,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명시의 광명동굴은 103년 역사의 폐광산을 문화예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창조적인 동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 최초 창조경제 동굴관광지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협약식이 열린 와인동굴은 전국의 17개 자치단체가 와인 생산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 기준 국산와인 판매량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 경제 실현을 도모하는 기회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고창군 와인과 농특산물들의 판매가 증가해 농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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