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고등학교가 지난 29일 학생생활안전부 주관으로 ‘Save Rice Save Life Challenge 캠페인’을 진행해 쌀 400kg을 모아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대전고등학교가 사랑의 쌀을 모아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Save Rice Save Life Challenge 캠페인’은 학생들이 농민들의 수고를 알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자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은 해마다 학생회 주관으로 아동복지시설인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내 청소와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에는 무료급식을 위한 쌀 나눔 행사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학생들이 모아준 400kg의 쌀은 사단법인 굿프랜드(대표 이창희)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규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어려운 환경의 시설 이용아동과 장애인들을 위해 쌀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고라는 큰 공동체 속에서 가슴 따뜻한 학생들이 큰 나눔을 실천한것 같아서 무척이나 뿌뜻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굿프랜드는 신체, 정신적 어려움과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저소득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회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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