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무상설치'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3-17 17:48:19
▲부산진소방서 제공. |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미세한 연기도 감지·경보하여 주택내 거주자가 화재 초기 대피가 가능토록 해주고 소화기는 초기 사용 시 소방차 역할을 하여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소방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나 지자체의 관심 배려가 우선 시행되어야 할 안전취약 계층의 화재안전기반 마련을 실제적으로 지원하고, 주택화재 인명사고 사회경각심을 널리 홍보하는 취지이다.
정치근 부산진소방서장은 “최근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사용으로 주택화재 시 거주자생명을 구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감지기와 소화기는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화재 초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며 "경제적 사정 등으로 설치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이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취약계층 무상 보급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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