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서 용인특례시민 선수 두 명 메달 쾌거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2-11 17:45:06

김상겸 은메달·유승은 동메달, 대한민국 1·2호 메달 주인공
시민과 공직자, 설 앞두고 환호
김상겸, 올림픽 4회 도전 끝 첫 메달
유승은,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한국 첫 올림픽 메달
이상일 시장.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용인특례시민 두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과 국가를 빛냈다.

용인특례시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 선수(37, 처인구 남사읍 거주)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 선수(18, 수지구 성복고 재학)가 용인 시민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의 이번 대회 1·2호 메달 주인공이 용인시민임이 알려지자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큰 경사”라며 “두 선수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공직자와 시민들도 설을 앞두고 반색했다.

김상겸 선수는 2014 소치 대회를 시작으로 네 차례 올림픽에 도전하며 이번 은메달로 한국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유승은 선수는 스키·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한국 역대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상일 시장은 “올림픽에 4번 도전한 김상겸 선수와 부상을 딛고 일어선 유승은 선수의 강인한 의지는 시민과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며 “두 선수와 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민으로서 국가와 지역을 동시에 빛낸 선수들의 성취는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특별한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했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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