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대구 대명5동, 새뜰마을사업 선정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3-16 17:46:28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가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재생하는 ‘새뜰마을사업’에 대명5동 캠프워커 북편 인근 지역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명5동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30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구는 미군부대로 흉물화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후위험시설 보강, CCTV·보안등 설치 등 안전확보 사업 ▲주차장 조성, 다목적 커뮤니티시설 지원 등 생활·위생 인프라 사업 ▲육아보육, 청소년 상담, 노인돌봄 등 휴먼케어 사업 ▲슬레이트 지붕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택정비 사업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임병헌 구청장은 “새뜰마을사업은 거주민이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시행 단계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이번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고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