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드림스타트 부모역량강화 교육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3 18:37:26

MBTI 기반 맞춤 양육 전략 모색…자녀와 성향 차이 해소 지원
실효성 있는 부모교육 지속 확대 방침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부모교육T엄마와 F아들이 만났을 때 를 실시하였다.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대상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역량강화 교육 ‘T엄마와 F아들이 만났을 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성향 차이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가운데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양육자를 선정해 진행됐다.

강의는 전문 강사 주도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확인하고 해석을 들은 뒤, 자녀의 유형과 비교해 유형별 맞춤 양육 전략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양육 방식에 새로운 기법을 접목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장에서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고 동구는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자녀를 더욱 깊이 공감함으로써 즐겁고 건강한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양육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부모역량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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