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우리 사회가 언제까지 안전사고의 불감증에서 살아야 하는가?
마나미 기자
manami0928@naver.com | 2021-12-21 17:48:11
▲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 수필가) |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는 산업현장에서의 사고가 눈에 보이도록 안타까울 정도로 사고가 빈번하다 보니 안전 불감증에 시달린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느껴진 초등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대형 교통사고가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에 어린이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염려스러운 걱정거리가 되어서 학교 주변에 교통 혼잡이 오도록 학부모들이 자가용으로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대려 가려고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 정문 앞으로 오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교통 혼잡도 그렇고 좁은 골목길은 혼잡을 이루는 상태로 주변 상공인들의 불만이 많다. 우리모두가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교통 법규를 잘 준수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보행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안전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행자 중에서도 어린이와 장애인들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
산업사회의 일상생활 속에서 직장의 안전 수립도 각자의 직업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모든 직장인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가정과 연결된 것이기 때문에 사고는 한 가정의 파괴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주로 힘들게 일하는 건설현장의 안전수칙은 서로가 꼭 지켜야 하지만 그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을 위한 안전설치시설의 유무이다. 안전 설치가 되어 있으면 설사 실수를 해도 생명까지는 앗아 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산업현장의 안전 설치는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이다. 위험요소가 있는 현장에서 작업을 할 때는 작업을 지시하는 책임자가 현장을 떠나 있는 것도 문제다. 항상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보고 현장에서 작업지시가 이뤄져야 안전하게 일을 마칠수 있다.
항상 우리 사회가 큰 사고가 난 다음에야 무슨 변명의 여지가 있겠는가? 사고는 미연에 방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서로가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탈출하는 길이다.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나쁘지 않는 것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누구나가 느껴야 하는 생활이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어디든 안전해야 하는 불감증들이 많다. 각자 자신들이 맏은 바 책임을 다하는 직업정신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안일한 생각과 나태감을 버리고 근무 시간에는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길이며, 나와 동료가 안전한 생활 속에서 서로 믿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세상은 믿음이 신뢰를 쌓아가듯 대중 운송기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특히 안전을 위해서 보다 더 정신 차리고 근무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일하는 즐거움과 함께 우리 사회가 조금은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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