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통시장 경영선진화를 위한 상인대학 운영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4-10-21 1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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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한차수 기자]전통시장 상인 경영마인드 향상과 시장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0일 개강한 군산공설시장 상인대학이 3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0월 21일 군산공설시장 3층 여성교육장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명예학장)을 비롯해 한경봉 군산시의회 부의장, 전북상인연합회장,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인대학 전 과정을 수료한 12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이 전달됐다.
 
또한 교육 분위기를 주도하며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인의식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18명에게 명예학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등의 표창장을 전달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문동신 시장(명예학장)은 격려사에서 “왁자지껄한 시장 분위기 조성과 상인의식 개선을 위해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서로가 협력해 전국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는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실천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4기 상인대학을 운영한 군산공설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2014년도 매력 넘치는 시장 만들기 캠페인 실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는 등 그간 어려운 조건에서 공설시장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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