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 직업체험관·진로교육관 개관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2-24 17:57:02

청소년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 첫발걸음
▲24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들과 내빈들이 청소년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청소년위캔(We Can)센터는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을 개관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첫발걸음에 나섰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내 설치된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은 2015년 3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1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상3층 지상5층 시설면적 2875㎡ 규모로 16개 직업체험관 및 3개 응용체험관과 직업세계관, 진로상담실 등을 갖췄다.

개관식은 24일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황인호 시의회 부의장, 이중훈 부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 김정민 대전 YWCA 회장, 청소년,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청소년 치어리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직업체험관 동영상 상영에 이어 비전 선포식과 청소년 및 참석 내빈들이“I have a dream”을 함께 합창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대전 YWCA 김정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들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우리사회에서 청소년은 소중한 미래의 꿈이다. 끝없는 도전으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 청소년위캔센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권선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각 학교와 교육청, 청소년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며 “미래 대전시장을 하고싶은 청소년을 위해 1일 상담사 역할을 하겠다. 우리의 꿈나무인 청소년은 큰 꿈을 갖고 도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로 오전, 오후 각 2회씩 1일 4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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