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인바디, 지방흡입 특화 체지방 분석 시스템 공동연구 MOU체결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06-08 17:53:53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과 인바디 최창은 부사장이 지난 3일 지방흡입 특화 체지방 분석 시스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365mc


비만클리닉ᆞ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인바디가 지방흡입 특화 체지방 분석 시스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서울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방흡입수술 및 지방흡입주사 람스에 특화된 체지방 분석 시스템을 공동 연구하게 된다. 지방흡입수술/람스 전후 부위별 체지방 변화추이 및 신체 체지방,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등의 객관적 수치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방흡입 수술 전 고객 맞춤 개별화 수술 계획 수립 및 과학적 후관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다.

365mc는 국내 최대 규모 지방흡입 의료기관이다. 서울, 대전, 인천, 부산 등 4개의 병원급을 포함해 전국 1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독자적인 기술로 출시한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 2017년 개발한 세계 최초 인공지능 지방흡입 M.A.I.L 시스템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 베트남 ·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병원, 기업들의 러브콜을 연이어 받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 의료기기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실용적이고 정확한 의료기기를 연구 · 생산하기로 이름나 있다. 미국 · 유럽 · 중국 · 인도네시아 등 6개의 현지법인을 통해 90여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분야별 석학들로부터 정확도와 재현도가 보장되는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과 인바디 최창은 부사장이 지난 3일 지방흡입 특화 체지방 분석 시스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365mc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지방흡입수술과 람스 시술의 보다 좋은 효과를 위해 2003년부터 꾸준히 후관리 시스템을 보완해왔다”며 “체성분분석의 최강자인 인바디의 만남으로 보다 과학적인 후관리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인바디 최창은 부사장은 “글로벌 비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365mc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례의 체성분 분석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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