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봉고Ⅲ 출시…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탑재
길도원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0-29 17:53:32
▲2019년형 봉고.(기아자동차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기아자동차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형 봉고Ⅲ는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4륜구동(4WD) 모델은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안전성을 높였했다.
특히 봉고Ⅲ는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는데 용이하고, 단단한 하체구조와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이 적용돼 강성이 우수하여 고중량의 화물도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송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차량의 최소 회전반경이 짧아 신속한 차선이동과 골목길 진입이 쉽고 1.2톤 라인업과 동급 유일의 LPI 라인업을 보유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2019년형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톤 모델이 1530만원~2064만원, 1.2톤 모델이 1903만원~만원~2049만원이다. (수동 변속기 기준)
기아차는 봉고Ⅲ 고객들의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구매 초기 6개월 간 월 납입금을 내지 않는 ‘굿 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개월 무이자 할부, 30개월 4.5% 금리 적용)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봉고Ⅲ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합리적 가격에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들에게 기본기가 강하고 한층 편의성 높아져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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