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11일 고창군 꿈푸른유치원에 방문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교직원 인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아이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 골든타임(4분)의 중요성 ▲ 소아·성인 심폐소생술(CPR) 방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기도폐쇄 응급처치 ▲ 생활 속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킨을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실습형 교육을 통해 교직원분들의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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