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부터)과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24일 종로구청 앞에서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서울농협 제공)

서울농협은 종로구청과 24일 종로구청 본관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훼류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테이블·1플라워'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대부분의 화훼 관련 주요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사랑하는 이에게 꽃을 통해 감사의 마음과 행복을 전하고자는 취지로 전개됐다.

행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종로구청 간부직원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이대엽본부장,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이석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종로구청 직원들에게 장미, 시클라멘 등 300여개의 꽃송이를 나눠주며, 꽃 생활화 등 화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화훼농가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서울농협은 금융점포,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지자체, 기업체와 함께 화훼소비촉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구청에서도 각종 행사시 화훼류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비촉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기업체 그리고 서울관내 신용점포 390개소에서(농축협 240개, NH농협은행 150개 지점) ‘방문고객에게 꽃 나눠주기’, ‘각종 기념일은 꽃으로 마음 전하기’ 등 꽃과 함께하는 릴레이 '1테이블 1플라워' 캠페인을 지속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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