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양산단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립 순항
박재호
pjh_77@hanmail.net | 2015-05-13 17:55:34
국비 80억 확보…대양산단 분양 활성화 전망
[로컬세계 박재호 기자] 전남 목포시가 국비사업을 대양산단내에 유치해 분양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시는 대양산단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이 산단분양완료 기간내(2016~2018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해 전남도에 제출했으며지난 4월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낙연 전남지사와의 면담에서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를 검토한 이 지사가 지역발전특별회계(국비) 2016년 사업비로 80억원을 배정함에 따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양산단내에 9만 1919㎡(2만 7800평/600대) 규모로 지역발전특별회계 252억원과 시비 108억원 등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양산단 8.6%가 분양되는 효과가 발생하며 화물물류 시설을 확보해 분양에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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