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프렌즈 1일 홍보대사 캠페인’으로 직원 참여형 관광 홍보 강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17 18:23:53

직원 1,000여명 참여, SNS 활용 바이럴 홍보로 ‘2026 양산방문의 해’ 대비  나동연 양산시장(좌측 첫 번째)이 양산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 ‘양산프렌즈 1일 홍보대사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양산시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시청과 시의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산프렌즈 1일 홍보대사 캠페인’을 진행하며 내부 참여형 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의 신규 관광캐릭터인 ‘양산프렌즈’를 널리 알리고 직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홍보대사가 되어 개인 SNS를 통해 캐릭터를 소개하고 ‘2026년 양산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양산프렌즈 4종 캐릭터 등신대와 포토월이 설치돼 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게시글에는 #양산프렌즈 #양산시 #2026양산방문의해 해시태그를 포함해 바이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도 함께 진행돼 약 1,000여명의 직원이 현장을 찾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프렌즈는 다가오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산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이라며 “직원들이 먼저 앞장서 관광 홍보에 나섬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2026 양산방문의 해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형성된 공감대와 참여 분위기는 선포식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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