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맛과 멋의 고장 전북 농산물 특별 판매전 개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11-19 17:58:43
| ▲19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전북 농산물 특별 판매전이 개최되었다. 농협중앙회 김원철 이사(왼쪽 일곱 번째),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 전북지역본부 박성일 본부장(왼쪽 여덟 번째), 전북도청 농산유통과 김창열 과장(왼쪽 아홉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유통 제공) |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전북 원예농산물 공동 브랜드 예담채 홍보 및 전북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9~22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1호이자 농협 최대 매장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전북농산물 통합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청정 전북농산물과 광역브랜드 예담채 홍보를 통하여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을 통해 도내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전북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농협중앙회 김원철 이사를 비롯 조합장, 조공법인 대표 등 40여 명이 함께 전북 농산물 홍보에 동참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전북농산물 “무(천수무), 배추를 중심으로 사과, 배 포도, 고구마, 생강, 미나리, 토마토, 애호박, 십리향(十里香)쌀” 등 17개 품목을 전북도 농산물을 모아 별도의 판매 매대를 구성하고 전단지 홍보와 타임세일 및 매장 안내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북 농삼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한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13개 조합공동사업법인 원예농산물 판매금액이 지난해(3306억)대비 437억(13.2%) 증가한 3743억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에 도내 전북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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