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임직원과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펼쳐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04-09 18:24:32
이 회장, "농업인·지역주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나눔경영 실천할 것"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9일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 관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조소행 기획조정상무, 정재호 전북지역본부장,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 / 사진오른쪽부터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박준배 김제시장, 김태곤 농협 김제시지부장.농협중앙회 제공 |
농협중앙회는 9일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북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 관내 농가 10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김제 승반마을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승반마을 복지회관에서 실시된 2021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농가 지붕 교체, 도색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지금까지 총 8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 등 총 80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맨왼쪽)이 9일 이원택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박준배 김제시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함께 김제시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 환경개선과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촘촘한 나눔경영 실천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 승반마을 김춘옥 통장과 주민들은 “주택이 노후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으로 전북 김제시 승반마을을 찾아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조소행 농협중앙회 기획조정상무,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박준배 김제시장, 이성희 회장, 김영자 김제시의회의장, 승반마을 통장, 이원택 국회의원, 정재호 전북지역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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