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민선 6기 3주년 맞아 시민과 소통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6-26 18:23:35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이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선택한 허심탄회 경청토크’를 가졌다.
▲권선택 시장이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선택한 허심탄회 경청토크를 통해 즉석 대화를 갖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날 행사는 종전과 다르게 대전시 공식 SNS 등으로 자유토론을 희망하는 시민을 선발했으며 뉴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경청토크는 사전 신청한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대화 시간을 대폭 늘렸으며 약속사업 등 특정 주제보다는 지역의 미래 비전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시민들은 민선 6기 3년 동안의 주요 시정을 결산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대통령 공약사업을 선정된 ‘4차 산업혁명 특별시’추진 관련 브리핑을 청취한 후 즉석 대화를 가졌다.
시민들은 민선6기의 가장 중요한 시정 분야로 ‘행복미래와 꿈을 실현하는 젊은대전’을 꼽았다. 또한 미래전략, 경청.소통, 민생경제, 안전도시, 교통혁신 등 10개의 주요 분야의 정책들을 살펴보고 스마트폰을 활용, 즉석에서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나 사업의 선호도를 매겼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아본 지난 1년간 뉴스, 트위터 등에 언급된 민선 6기 주요 키워드는‘시민들’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긍정적인 단어가 전체 2558건 약 63%, 중립 14%, 부정 23%를 보였다.
권선택 시장은 “민선 6기 3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어 감사하다”며 “지난 3년간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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