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지역위원회,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당정협의회 개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2-11 18:08:27

▲당정협의회 회의 모습.(화성시 제공)


더불어민주당 화성지역위원회는 (임시)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화성시는 11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화성시의 총력대응과 대책을 점검하고 화성시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및 행정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상점가) 특례보증 및 해당 수수료, 이자차액 보전 신속지원 △세무서비스(3억2000만원)지원 △행복화성 지역화폐 인센티브 10%지급을 포함한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참석 국회의원들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을 30억에서 40억 규모로 증액해줄 것을 요구했고, 시는 이를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는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금(2조원 규모)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으며, 코트라(KOTRA) 시장개척단 사업 개선방안과 어린이집 단기 퇴소 아동 수 증가에 따른 보육교직원 지원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국회의원은 “시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애쓰고 있는 서철모 시장과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경제위축에 따른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 감염증 극복을 위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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