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위한 노사 간담회 개최

▲김정섭 군수 권한 대행과 영공노의 간담회(사진=영광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영광군이 군수의 궐위로 인한 부 군수의 권한 대행 체재가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3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과 군수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조범기 영공노 위원장은 “10월 보궐선거까지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달라면서, 영공노에서도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공노는 △외부세력의 공사.계약.인사 청탁에 대한 단호한 대처 △ 공정한 인사 △ 직원 사기 진작 및 행정능률 제고 △ 간부공무원의 불합리한 업무지시 지양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정섭 권한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을 무겁게 생각하고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있다”면서 “공정한 행정 추진과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한 노력에 직원들과 아울러 노조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답했다.

한편, 영공노에서는 직원들에게 내부망을 통해 △ 신속 공정한 업무 추진 △ 인사청탁 근절 △ 내부정보 외부 유출 근절 △ 부화뇌동 자제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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