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제7회 문화예술인상 수상자 3명 선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30 20:28:21

전통무용·합창문화 확산 기여…지역문화 발전 공로 인정 제7회 북구 문화예술인상 수상자로 김강자, 김경숙, 이성혜 씨(성명순)를 선정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제7회 북구 문화예술인상 수상자로 김강자, 김경숙, 이성혜 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강자 씨는 전통 고전무용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공연과 교육을 병행해 전통무용 계승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경숙 씨는 전통무용을 통해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이성혜 씨는 북구여성합창단 활동과 시니어 합창단 창단을 통해 합창문화 저변 확대와 노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구 문화예술인상은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