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농협중앙회 ‘함께하는 유통혁신상’ 수상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10-26 18:23:57

▲서울경기양돈농협이 26일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수상했다. (1열 2번째부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김태환,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 이정배, 농협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이대엽)/ 서울농협 제공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26일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수상했다.


유통혁신상은 전산참여 및 계통사업 실적 등 계량 평가와 유통혁신 우수추진 사례와 지역사회 공헌⦁상생, 6차 산업 활성화 등의 비계량 평가를 통해 평가한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축산물 유통혁신과제의 성공적 수행으로 올바른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모범이 됐으며, 특히 ‘스마트생산유통’부문 ‘양돈산업 활성화로 생산성 제고’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산참여농가 확대와 계통 출하, 사료, 종돈 성장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임신진단기, 무침주사기, 분뇨운반차량 등 조합원 지원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학교급식사업 추진과 더불어, 허브한돈 온라인 쇼핑몰 오픈,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참여 및 돈육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정배 조합장은 “양돈 전문조합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경제사업 다각화로 조합원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수익 증대 및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양돈 1등 조합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서울경기양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소독방역 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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