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 후보 "단수 공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22-04-19 18:25:26

▲심덕섭 후보.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고창군수 후보에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을 지난 18일 단수 공천했다.


선정된 심덕섭 후보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게 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받아 면밀한 서류심사와 17일에 신청자 전원에 대한 면접을 했으며, 심사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고, 후보자의 자질, 능력,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에 공관위 면접 심사에서 심 전 차장은 ‘군민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침체와 소멸 위기를 넘어 활력이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확 바꾸어 나갈 젊고 유능한 후보가 선정돼야 한다’고 주장해서 공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덕섭 후보는 “고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왔던 민주당 후보들과 지지자 들이 함께 원 팀을 이루어 무기력한 무소속 군수 시대를 종식하고 전북의 자존심 더불어민주당 군수로 바꾸라는 소명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준비된 고창군수 후보로서 노을대교 건설을 고창발전의 대전환으로‘농어업과 미래산업이 함께 융성하며 자연이 아름답고 사회가 건강한 고창’의 장기발전 비전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분야별 실천 공약을 하나하나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석곡초, 영선중, 고창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1986년 행정고시 합격 후 198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0년 프랑스 OECD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 2004년 행정자치부 조직기획과장, 2005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2008년 캐나다 대사관 공사, 2013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2016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2017년 국가보훈처 차장(차관급)을 지냈다.


현재 공주대 정책융합대학원 초빙교수, 전북도당 노을대교 건립특위위원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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