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창의인재씨앗학교’ 등 다양한 성과 거뒀다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6-26 18:28:44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014년 취임 이후 3년간 5대 공약 과제 43개 핵심과제를 교육청 주요업무계획과 연계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26일 대전시교육청 브링룸에서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26일 대전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을 갖고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학교 환경시스템 구축,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확대,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학교문화 구현 등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성과를 이루는 데 있어 대전만의 특화 교육프로그램이 큰 요인이 됐다고 했다.


대전교육청은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 ▲유·초·중·고·대학 연계 ‘Edu-Bridge 프로젝트’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위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대전형 학생중심·과정중심 평가 ‘자기성장평가’ ▲교육공동체 정신건강 지원 위한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 프로그램’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학업중단위기학생 대상 ‘해외봉사활동 학생 원정대’ 등 특화교육프로그램을 펼치는 중이다.

설 교육감은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중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중학교 2학년은 확정됐지만 1학년 포함 여부는 시와의 논의가 아직 남아있다.


설 교육감은 향후 정책방향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 ▲새 정부 기조에 맞춘 창조적인 교육정책 ▲안전한 학교환경 구축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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