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도안대로 미개통구간 올해안에 착공하겠다”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5-18 18:49:42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 재개…소통행보 이어가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은 대통령선거로 연기됐던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를 18일 서구부터 재개했다. 서구를 시작으로 5월 중 유성구(24일), 중구(26일)에 이어 마지막으로 대덕구(31일)를 찾을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장종태 서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은 우문현답 자치구 경청토론회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이날 권선택 시장은 서구 가수원동 ‘행복한우리복지관’을 찾아 장종태 구청장, 지역주민 130여 명과 ‘도안대로 미개설구간 조기 개통’, ‘장태산 휴양림 주말 교통·주차난 해소’,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확대’ 등 현안과제 등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도안대로와 관련해 현재 총 사업비 844억원 중 500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320억원도 추가로 확보해 이르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초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전 서구 한 주민이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지역 민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권 시장은 “경청토론회를 통해 시와 자치구 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선으로 방문 일정이 다소 늦어 졌으나 새 정부의 국정 로드맵이 발표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사람중심도시 서구’와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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