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첫 식당형 노인일자리 ‘남문불백’ 문 연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23 20:16:12
26일 본격 운영…어르신 주도 공동체사업단으로 지역 소통 거점 기대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경남 창원시는 오는 26일부터 의창구 읍성로 34번길 17-10에서 창원의 첫 식당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남문불백’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남문불백’은 조선시대 창원읍성 남문에서 이름을 따온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으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단은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식당 운영에 나서 건강하고 정성 어린 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원시는 23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단의 출발을 응원했다. 시는 남문불백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이끄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남문불백은 창원의 첫 식당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원읍성 남문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이 공간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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