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100회 앞두고 홍보전 본격화…제96회 SNS 시민홍보단 출범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2-27 18:35:08

전국서 30팀 선발…기자·영상 콘텐츠팀으로 구성
자격 제한 없애고 규모 확대, 숙박비 등 인센티브 제공
3개월간 명소·관광·축제 현장 취재…개인 SNS 통해 확산
제96회 춘향제 제2기 SNS 시민홍보단 발대식 개최. 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통 축제의 가치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민관 협업 홍보가 본격화됐다. 100회를 앞둔 춘향제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콘텐츠 생산에 시동을 걸었다.

남원시는 27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6회 춘향제 제2기 SNS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는 시민홍보단은 기자팀 10팀과 영상 콘텐츠팀 20팀 등 총 30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됐던 1기와 달리, 올해는 자격 제한을 없애 참여 문턱을 낮추고 규모도 확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단원들이 참석해 활동 지침과 기본 홍보 교육을 이수했다. 임명장과 기자증도 전달됐다.

홍보단에는 취재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원에게는 제96회 춘향제 기간 숙박비 지원과 ‘대동 길놀이’ 등 주요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 100회를 4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제96회 행사는 의미가 각별하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춘향제의 생생한 콘텐츠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SNS 시민홍보단은 앞으로 3개월간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남원의 명소와 관광지, 축제,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