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미래가 누리게 될 세상으로 우리는 문을 여는가? 

마나미 기자

| 2025-10-09 18:37:05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첨단 과학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인간의 삶은 갈수록 이렇게 복잡하게 얼키고 설켜 자유와 행복을 누리기가 힘든 세상이다. 과거에는 배우지 못한 문명이 세상을 눈을 뜨게 만들어서 많은 것을 가르쳐 놓으니 이걸 미끼로 오히려 범죄의 수단이 되어가는 꼴이다. 이것이 인간사에 좋은 일이고 올바른 사회인가 한번 생각해 보자. 

무엇이 인간을 이렇게 만드는가? 전쟁 없는 평화가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의 나라를 욕심을 내어 차지하려는 마음가짐이 좋은 일인가? 세상에 지켜야 할 법도를 저버리고 자신들만의 세상처럼 욕심내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전쟁은 결국에는 어느 나라이건 국가와 국민에게 생명의 안전과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전쟁은 정치지도자들의 잘못된 감정적 외교 질서가 큰 화를 자초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생각이라면 그렇게 하겠는가? 

어느 나라이건 국민의 안전과 평화가 제일인데 그걸 알면서도 전쟁을 일으키는 나라는 도대체 누굴 위한 것인가? 정치지도자들의 오판이 가져오는 위험한 장난이다. 그러면서도 지도자들은 큰소리치며 자신들을 나라의 위상처럼 권력을 과시하며 세계질서를 무시하며 착각 속에서 살아 산다. 이것이 나라인가? 국민은 죽어도 나만 잘살면 된다는 논리는 정치판의 쓰레기 같은 지도자다. 

세계는 평화를 부르짖지만, 아직도 공산주의에 물들어서 사는 나라와 국민들은 과연 행복을 누리며 사는가? 묻고 싶다. 이런 외교 질서가 세계의 안전과 평화를 무시하고 사는 세상이 과연 좋은 사회인가? 아무도 답하지 못한다. 이토록 지켜보는 그 나라의 국민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가?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나라가 잘되려면 정치가 잘되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 정권이 바뀌면서 지금 우리 정치는 혼란 속에서 여,야가 계속 싸우고 있다. 서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신들의 주장만 옳다고 주장하며 언론까지 장악한 체 무엇을 노리는가? 

지금 우리나라는 국제적 외교는 단절되어 가듯이 지금까지 과거에 쌓아온 공든 탑까지 무너져 내리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세상은 갈수록 폭넓은 외교를 원하는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외교 정책이 줄어들고 있다. 이것이 시대적 외교인가? 공산주의와는 가까운 척 하면서 수십 년을 함께해온 동맹국에는 왜 멀어지는 국가정책을 하고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믿음이 가질 않는다. 

세상은 아무리 우리가 잘난척해도 우릴 우습게 보고 전쟁을 노리는 국가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린 남북 대치 상황에서 여,야가 이렇게 정치를 해야 하는가? 대통령의 정치 발상이 그렇다면 하야시키고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하는데 지켜 보고만 있는 정치가 과연 나라를 위한 정치인가? 특히 우리나라는 지금 여,야의 국회의원 과반수 차지 의석이 나라를 이렇게 이끌고 있다. 과연 이것이 옳은 정치인가? 

누구나 말로는 나라를 위하는 정치라고 하면서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치는 왜 하는가? 이것이 진정 나라를 위한 정치인가? 곰곰이 생각하라. 잘사는 나라에서 정치 때문에 망해서 지금은 못사는 나라가 되어 있는 동남아 여러 나라를 보아라. 누구의 잘못인가? 모두가 국민의 잘못이다. 우리나라도 정신 차리고 살자. 과거에 잘살았던 주변국들을 보면서 지금은 과연 잘사는가? 행복은 간데없고 정치적 분쟁만 일어나 나라가 일어서지 못하고 살고 있다. 이걸 보면서도 국민이라면 정신을 못 차리는가?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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