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단주 행복주택 300호 준공 입주 진행 중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7-09 18:34:02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 총 사업비 425억 투입
▲영광읍 단주리 일원에조성된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영광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영광단주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지난 6월 21일 준공되어 6월 28일부터 입주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및 고령자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영광읍 단주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0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25억 원으로 영광군은 8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 부지를 확보 후 무상제공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17억 원을 투입하여 총300호를 건설했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주변시세 보다 50∼72% 저렴한 월세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공용세탁실, 작은도서관, 협동카페, 근린생활시설 등 부대복리시설이 운영될 예정으로 높은 주거 편의성이 제공된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영광단주 행복주택의 입주를 축하드리며, 부담 없는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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