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신황용·이영준 부대표 신규 임명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3-04-10 18:36:41

어업인 권익 증진 대외활동 전담조직 신설
▲ 신황용 신임 수협중앙회 기획부대표(좌)와 이영준 신임 수협중앙회 경영지원부대표(우). 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는 신황용·이영준 부대표를 새롭게 임명하고 팀장급 이상 전보 등의 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회원조합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대외활동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했다.

10일 수협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전보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황용 신임 기획부대표는 앞으로 중앙회 예산·업무계획, 인사·자산관리 등의 업무를 기획 및 조정하게 된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91곳의 회원조합과 15만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대외활동을 전담하는 부서인 ‘경영지원실’을 새롭게 만들었다.

지난달 27일 임기를 시작한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의 첫 조직개편으로 국내 수산단체와 협력을 통해 정부·국회 등 대외기관에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영준 신임 경영지원부대표는 이번에 신설된 부서와 함께 종합 홍보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원급 대우를 받는 두 부대표의 임기는 2025년 4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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