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구시니어클럽, 영화제 수상의 기쁨 장학금 나눔으로 온정 더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31 05:46:07

부산실버영화제 수상금 105만 원과 ‘100원의 기적’ 모금액 기탁
부산 북구시니어클럽이 ‘100원의 기적’ 모금액 19만 6,680원을 29일 부산 북구장학회에 전달하고 기탁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부산북구시니어클럽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후원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부산북구시니어클럽은 부산실버영화제 참여팀의 수상금 105만원과 ‘100원의 기적’ 모금액 19만 6,680원 등 약 125만원 정도를 (재)부산북구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번 상금 기탁은 영화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수상의 기쁨을 지역 학생들과 나누고, 시상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최우수상과 편집상을 수상한 나승천·손현숙·임인옥·하종현 씨와 장려상을 수상한 탁철신·신귀숙·신인섭 씨는 최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30만 원, 편집상 10만 원 등 전체 시상금 110만 원 중 대부분인 105만 원을 장학후원금으로 선뜻 내놓아 의미를 더했다.

또 부산북구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원의 기적’을 통해 모은 성금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어르신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모인 성금에 영화제 상금이 더해져 더욱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영화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열정과 노력으로 얻은 값진 시상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나누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해 주신 '100원의 기적' 성금 또한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재)부산북구장학회를 통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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