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붉은말의 해 기운 담은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개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12 19:28:54

말(馬) 지명과 역사·문화·체험 관광자원 연계한 이색 관광콘텐츠 홍보 2026 병오년 붉은 말의 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기념촬영 모습.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경남 창원시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붉은 말의 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창원시에 남아 있는 말(馬) 관련 지명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창원만의 차별화된 관광 스토리를 발굴하고, SNS를 통한 온라인 관광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산역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몽골군 주둔지와 관련된 지명을 간직한 몽고정을 방문해 말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체험했다. 이어 한국 현대조각을 대표하는 조각가 문신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추산동 문신미술관을 찾아 예술과 바다가 어우러진 창원의 감성 관광 콘텐츠를 경험했다.

오후에는 지역 대표 전통주 복합문화공간인 맑은내일에서 전통주 빚기 체험을 진행하며 창원의 로컬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를 방문해 붉은 말의 해가 가진 역동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만끽하고, 창원이 가진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라는 상징성을 활용해 ‘말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창원여행’을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와 문화, 예술, 전통, 미래산업 관광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해 기존 관광지 소개 중심의 팸투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팸투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창원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온라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병오년을 맞아 창원에 숨겨진 말(馬) 관련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콘텐츠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토리가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창원만의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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