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 '인파안전 빈틈없이 챙겨'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12 19:27:53
연계 행사장에는 현장상황관리관 파견해, 현장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
김광용(맨앞)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2일 BTS 공연이 열릴 예정인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아 공연장 시설과 인파 밀집 예상구간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로컬세계 부산=박종순 기자]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오전 방탄소년단(BTS) 공연(6.12. ~ 13.)이 열리는 부산 현장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행안부, 문체부, 부산시,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부산소방본부, 부산교통공사, 주최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BTS 공연은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본공연 외에도 다양한 연계행사가 함께 개최되고, 이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공연장과 행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계행사는 포트빌리지(부산항 제1부두)와 드론라이트쇼(광안리 해수욕장), 러브송라운지(해운대 해수욕장) 등이다.
특히 이번 BTS 공연 안전과 관련, 김민석 국무총리는 행안부, 문체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서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최근 국무회의에서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 본부장은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며,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유사시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회의 직후에는 공연장 출입구, 무대·객석, 보행로 등을 직접 살피면서 인파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구역은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펜스 설치를 비롯한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낮시간 더운 날씨로 인한 관객 및 공연 관계자들의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식수 비치, 그늘막 설치, 응급의료체계 가동 등 폭염 대비책 마련에도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부산 곳곳에서 개최되는 연계 행사장에도 인파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한다.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은 부산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인파밀집 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공연과 연계행사를 즐기는 모든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인파·폭염 등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공연장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현장의 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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