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운영 노하우 공유…지역경제·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구리시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구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일도2동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가 우수 축제 벤치마킹과 선진지 견학을 위해 지난 15일 ‘2025 구리 빛 축제’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일도2동장을 비롯해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해, 구리시 대표 축제인 ‘2025 구리 빛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추진 과정과 축제 운영 사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특색을 살린 빛 연출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역 간 축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방 축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구리 빛 축제’는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12월 25일까지 이어진다.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로 영수증 및 SNS 이벤트가 진행되며, 같은 기간 롯데웰푸드 신제품 샘플링 행사도 함께 열린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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