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 9월 위탁부모 예비교육 참가자 모집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09 20:25:2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이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부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예비 위탁부모를 위한 '위탁부모 예비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적 입양체계 개편에 따라 입양 대상 아동에 대한 입양 위탁부모 모집의 필요성이 증가하여 주말(토요일) 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위탁부모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가정위탁 보호제도 및 센터 소개
② 실제 위탁가정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토크 Q&A'
③ 위탁아동 특성에 따른 양육의 이해 등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위탁가정으로 활동중인 3명의 위탁부모가 직접 참여해, 예비 위탁부모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위탁가정의 현실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예비 부모들이 갖는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2년간 친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에게 위탁가정을 연계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아동이 원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례관리, 가족 회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위탁가정 참여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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