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마을 찾아 '천혜향 열매 솎기' 도와

▲23일 농협유통 임직원 20여 명은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마을을 찾아 천혜향 열매 솎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농협유통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임직원 20여 명이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마을을 방문해 천혜향 열매 솎기 작업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23일 농협유통 정연태 전무이사 및 임직원 20여 명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마을을 방문해 천혜향 열매 솎기 작업 및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23일 농협유통 임직원 20여명은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마을 방문하여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에서 천혜향 열매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13년도부터 서귀포 보목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보목마을에 농번기 때 방문해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열매 솎기 작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또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서귀포농협의 품질 좋은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오렌지 등을 판매했다.

서귀포농협 현영택 조합장은 “13년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농협유통이 해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도와주시는 만큼 더 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판매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23일 농협유통 정연태 전무이사(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서귀포농협 현영택 조합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천혜향 열매 솎기 작업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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