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30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대 두산베어스의 경기장을 찾은 1만3000 여명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창립 40주년 기념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 관계자들이 한밭야구장에서  ‘건강보험 창립 40주년 기념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친 뒤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보험 40년 역사와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이뤄졌으며 캠페인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금연치료지원사업을 비롯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사항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해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어린이 등 40 여명을 초청해 애국가를 제창하는 한편 임재룡 본부장과 함께 시구·시타를 선보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임재룡 본부장은 “건강보험은 진료비가 비싸 중병에 걸리면 논밭을 팔아서 충당해야 할 만큼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올해로 40주년이 되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대를 열기 위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굳건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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