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남미 대상 '전자원산지증명' 도입 제안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7-05-30 19:17:10

중남미 주한 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에서

[로컬세계 박민 기자]관세청은 30일 서울에서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체결 또는 추진 중인 중남미 국가 주한 대사관의 관세관 상무관 등 FTA 관계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관세청은 FTA 체결국과의 세관 분야 이행 상 문제점을 개선하고 FTA 이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난 '15년부터 '주한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주요 쟁점들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주요 권역별로 구분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날 관세청은 한국의 전자원산지증명 교환시스템(CO-PASS)을 소개하고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FTA에 전자원산지증명 교환 시스템 도입-구축을 제안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주한 대사관, 외국 상공회의소 등 주한 외국기관을 관세행정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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