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제98년 3·1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일 충남 계룡사 두마면사무소에서 ‘제4회 4‧1 두계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룡시 두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대전지방보훈청, 광복회 계룡시지회,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 계룡시민을 비롯한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98년 전 애국선열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념하고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만세삼창을 외친 후 실제 4‧1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두계장터까지 행진하며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윤진 대전보훈청장은 “거룩한 역사의 현장인 이 곳 두계장터에서 선열들의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을 기억하고 지금의 어려운 시국에 그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며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키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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